신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.

 

이유를 묻지 말고 작은 위험이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.
작은 위험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돌진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음은 아날로그 같은 80~90년대 사고 방식이다.

요즘 세상처럼 소수점 자리까지 정확하게 계산되는 세상에서는 작은 위험을 많이 마주치면 결국엔 엄청 큰 위험을 만나는 것과 다르지 않다.
가능한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게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라.

신중함
돌 다리도... 똑똑


바보들은 문을 열고 무작정 안으로 미친 듯 돌진한다.
어리석으면 항상 무모해지기 때문이다.

그들은 너무나 단순하기 때문에 행동을 신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할 뿐만 아니라, 실패를 해도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.

그러나 신중한 사람들은 깊이 생각해 본 다음에야 문으로 들어간다.
그들은 조심하는 태도로 앞에 위험이 없는지 잘 살피고, 안으로 들어가도 안전한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.

앞으로 달려 나가는 모든 행동은 미리 조심만 했더라면 위험을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.
그러나 미리 조심하는 경우에도 때로는 행운의 도움이 필요하다.

건너가야 할 물이 너무 깊어서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들 때 는 조심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. 가만히 앉아 있거나 무작정 전진하는 것은 유치한 행동에 불과하다.

지혜로운 사람들은 자기 발이 닿는 땅바닥의 상태를 차근차근 확인하면서 조심스럽게 전진한다. 요즈음 사람들은 타인과 교제할 때 위험이 따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해 보지 않는다.

그러나 사람을 사귈 때도 즉 인간 관계에서도 미리 위험을 확인해 보고 나서 행동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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